오늘 목계나루 리버마켓에 갔다

충주 목계나루

별기대안하고가서 조금 놀랐다
어딜가나 있는 늘 같은 행사 포장마차에 
늘 같은 각설이뽕짝소리를 넘어 
이렇게 느낌있는표지판이 자리잡았다.

또다른 허수아비?
하이
공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동시다발적으로 각설이 저쪽공연 이쪽 공연이 섞여 집중도가 떨어진다

풍성한 볼거리
런던에서 보던 마켓느낌이다
평상시 못먹어보던 길거리음식류 맛있었다.
온갖 예쁜것들을 판다
마켓구성이 참 잘되었다 볼거리가 흔한 행사장같지않다
날씨가 더좋았더라면
맛있는 치맛살 갈비컵밥
까만 햄버거 블랙번?

구경다하고 집에오는길에 뇌우가 내렸다.

여느 지역행사 답지않게  뻔하지않은 신박한 마켓구경이였다.

[출처] 목계나루 리버마켓|작성자 작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