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토요일은 충주의 
목계나루에서 장터가 
열립니다.
강가를 따라 River market이
서울인근부터 충청도까지
연결되어 열리고 있는데
충주는 목계나루터에서
개최된답니다.
얘기는 계속 듣고 있었는데
마침내 다녀 왔어요.

오전  11시경 도착했는데 
제법 사람들이 있네요.
앗 그런데 막상 사진을 
찍고보니 사람들이 앵글에 
안잡혔네요ㅠㅠ

여느 농업인 장터와는 달리
각각의 부스는 제법 아기자기 
특색있게 조성을 하였고
장터 관리자가 일일이 
순회하며 부스의 판매자로서 
품격을 점검하고 보안해야
할 점을 알려주는 것을보니 
장차 미래의 목계나루장터의 
모습이 더욱 좋아질것 것
같은 긍정의 생각이 듭니다.
너무 크게 보나요? ^^
저는 도자기로 만든
콩나물시루와 계란 껍질로 
만든 양초가 너무 예뻤어요.
사진 찰칵 ♡

어쨋든 느낌은 좋았어요.
아는 분들이 셀러로 나와 
계서서 이분들을 찾아 다니고 
판매해 드리는 재미도 솔솔
하네요.
덕분에 맛있게 먹고 나만의 
물건도 득템도 했지요..
오늘의 득템 물품이에요.
수제백과 유정란!
먹은 것은 증거가 없네요.
ㅎㅎ

오늘 하루의 판매를 위해서
준비하고 마무리까지 
3-4일을 수고해야하는 것을
보면 하루 장터는 짧다는
생각이 드는것을 보면 
저도 어느새 구매자보다
판매자의 입장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ㅎㅎ
멀지않은 장래에 저도 
장터의 셀러로 서있지
않을까요?
보러  와 주실건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