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이번 주말 봄 향기가 가득한 충주 목계강변 일원에서 '목계나루 리버마켓'이 열린다.
중원목계문화보존회는 강변문화 활성화를 위해 중원수운의 중심지 목계나루에서 지난해 6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목계장터를 운영해 오다 같은 해 10월부터 양평의 리버마켓 셀러들이 함께 참여함에 따라 규모가 확대돼 '목계나루 리버마켓'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오는 22일과 23일 양일 간 열리는 이번 리버마켓에는 80여 팀의 셀러가 참여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수제공예품과 유기농 농산물, 맛있는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꽃마차 타기와 공예품 만들기, 어린이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다음달 중순 목계강변 일원에서는 유채꽃 축제와 목계별신제, 카라반 대회 등도 열릴 예정이어서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