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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충주시티투어, 첫 한 달 운영 성공적
       
면번호 : 19면
입력 : 2017-06-01 11:13   수정 : 2017-06-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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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전통문화회가 주관하는 충주시티투어가 외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6일 첫 운영을 시작한지 한 달 동안 461명이 참여하는 등 충주관광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03년 충주시가 충주문화유적투어로 시작해 올해 충주시티투어로 명칭을 바꿔 충주중원문화관광탐방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 문화유적, 전통재래시장 등을 돌아보는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코스는 반선재(전 UN사무총장 반기문 본가)와 전통재래시장 장보기체험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에게 미래의 꿈과 희망 그리고 삶의 체험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또 관광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해 충주전통문화회원인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시티투어는 3개 코스로 정기투어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시청앞에서 출발한다. 

1인당 5000원 운행료(어린이 무료)을 받고 있지만 전통시장상품권 5000원으로 돌려줘 장보기와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다. 

수시 또는 동승투어는 단체 25명 이상이면 5월~12월 항시 신청할 수 있다. 

정기투어 신청은 시청 문화관광홈페이지 ‘테마로 떠나는 충주’ 충주시티투어 신청란에 신청하고, 수시·동승투어는 충주전통문화회 홈페이지(다음까페/충주전통문화회 충주시티투어신청방) 또는 전화(043-857-7644)로 문의하면 된다. 

투어 코스는 다음과 같다. 

A코스(문화유산 코스) : 시청 출발(오전 10시)~터미널~충주역~탄금대~충주탑평리7층석탑~충주고구려비전시관~반선재 및 전통시장 장보기~시청 도착(오후 4시) 

B코스(문화와 자연 코스) : 시청 출발(오전 10시)~터미널~충주역~충주미륵대원지~하늘재~송계계곡경유~충렬사~반선재 및 전통시장 장보기~시청 도착(오후 4시) 

C코스(물문화 체험 코스) : 시청 출발(오전 10시)~터미널~충주역~선사유적박물관~자연생태체험관~목계나루터~충주탑평리7층석탑~반선재 및 전통시장 장보기~시청 도착(오후 4시) 충주=최병수 기자 cbs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