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어린이를 위한 겨울방학 이벤트로 목계나루 일원에서 썰매장과 전통 연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 만들기 체험행사’는 목계나루 강배체험관에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진행된다.
썰매장은 목계나루 경변에 1200㎡ 규모로 마련해 이달 23일 개장한다.
시는 썰매장에 어린이를 위한 1∼2인용 썰매를 준비하고 현장에서 유료 대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 활동이 많은 겨울철에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에 빠지기 보다는 하루정도 가족과 함께 목계나루에서 차가운 강바람을 맞으며 연날리기와 썰매를 타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주변 환경과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