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는 대망의 “목계장터”를 개최했습니다. 두 번째로 열리는 목계장터였으며, 폭염과 장마가 내렸음에도 아웅다움 즐겁게 개최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참여해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감사드립니다. 

『목계장터』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개최합니다. 충주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목나루또는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칠석을 기념?한 “한여름날의 시원한 복숭아 화채와 야채부꾸미”입니다. 

칠월칠석은 명절의 하나로 음력 7월 7일을 말합니다. 행운의 숫자로 통하는 7이 겹치는 날이라서 길일 중 하나인데요. 이 날은 견우와 직녀가 까마귀와 까치들이 놓은 '오작교'에서 한 해에 한번씩 만난다는 전설이 있는 날입니다.  예로부터 칠월칠석에 복숭아화채와 야채전 등을 만들어 마지막 늦더위를 이겨냈다고 하네요, 


우리 모두 견우와 직녀가 되어 오작교는 아니지만 더 멋진 목계나루에서 더운 여름 향긋하고 시원한 화채 그리고 오후의 배고픔을 달랠 야채부꾸미를 만들어 보아요 ~ 


가족간의 소중하고 의미 있는 체험, 바로 목계나루의 방향입니다. 아시죠? 토요일은 언제나 목나루또 (목계나루에 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