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채는 전통적으로 마을에서 생산되는 갓무를 재료로 조리,
주민들이 식품으로 섭취하기도 했으며 포구 손님들에게 대접하던 음식으로 오랜 전통성과 고유성을 함께 지니는 마을의 대표적 절임 식품입니다.
갓은 무기물인 칼슘, 철 , 당질인 포도당, 자당 과 비타민 A, B, C등의 함량이 다른 채소에 비하여 높고, sinigrin이 함유되어 있어 독특한 매운맛과 특유의 향취가 있다.
갓의 주요성분인 매운맛 성분은 배당체인 시니그린(sinigrin)으로 고추냉이(Wasabia japonica Matsu)라고 하는 ‘일본의 와사비’의 매운맛 또는 흑겨자 (Brassica nigra)의 열매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과 동일하여, 채소 또는 향신료로 사용하지만 한방에서는 갓의 성숙한 종자인 백개자를 주로 활용한다. 속을 따뜻하게 하고 경락을 통하게 하며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위가 차서 음식을 토하고, 배가 쓰리고 아픈 증상 및 폐의 기능 저하로 기침을 자주하고 가래가 많은 증상과 목소리에 힘이 없는 증세 및 타박상에 이용한다. 자극·인적(引赤)·거담(去痰) 등을 목적으로, 신경통·폐렴 등의 국소(局所)의 포에 발라서 외용한다. 또 겨자의 수침제(水浸劑)는 피부 진균(眞菌)에 대하여 증식 억제작용이 있어 항균효과가 주목된다.
또한 갓에는 많은 양의 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화합물은 화학적으로 유도되는 종양과 유방암· 위암 등의 종양을 억제한다. 또한 자색갓의 안토시안 색소는 항혈액응고성과 항돌연변이성이 있어 항암효과와 항균성, 항곰팡이성, 열안정성이 있다.
400미리의 단지에 담아 목계나루에서 검수하여 팔고있습니다. 목계에서만 만날수 있는 유일의 식품 "갓채"를 먹어보세요. 아직 물량이 많지않아 강배체험관 직접수령을 원칙으로 하며, 가격은 30,000원입니다.